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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 시행착오

[ 후기 ] 단 하루만에 구글 애드센스(AdSense) 승인이 나다.

이렇게나 빨리 애드센스 승인 후기글을 쓰게 될 줄은 전혀 알지 못했다. 어제 오후 늦게 애드센스 신청을 하였는데, 단 하루 만에 애드센스 승인이 났다. 조금 더 정확하게는 신청한 지 대략 26시간 만에 결과가 나왔다. 나에게 이런 행운이 따르다니, 좀처럼 믿기지가 않는다. 이전에 애드센스 신청 및 승인 관련 후기글을 여럿 읽어보았는데 간간히 하루 만에 승인이 났다는 글을 보기는 했다. 그런데 대체로는 몇 날 며칠이 걸리고, 어떤 사람들은 결과 메일이 한참 시간이 흐른 후에 오거나 무한 검토 상태에 빠져서 낙심한 글을 많이 보았다.

 

단 하루만에 승인이 된 이유는 무얼까?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간단하게 나의 사례를 말해보겠다.

  • 애드센스를 신청하기 전에 공개글로 잡혀있는 게시물 수는 23개였다.
  • 초기의 글들은 약간의 함량 미달 포스팅들이 있었겠지만 조금씩 포스팅에 대한 감각이 생기고부터는 정성 들이고 공들여서 포스팅했다.
  • 글자 수가 1000자가 넘어야 한다는 글도 본 적이 있는데 나는 정성 들여 쓰다 보니 의도치 않게 그렇게 되기는 한 것 같다.
  • 게시물에 글만 빽빽하게 있으면 허전하고 읽는 맛이 없으니 사진도 최소한 한개 혹은 두 개씩은 곁들여줬다. 
  • 포스팅은 아주 가끔씩 마음이 동할 때만 했다. 심지어는 몇달에 한번 포스팅을 한 적도 있다.
  • 누적 방문자수는 대략 5000명. 일일 방문자는 평균 10명 내외였고, 많으면 20명 정도였다.

방금 언급한 내용은 그냥 나의 사례일 뿐이다. 참고만 하기를 바란다. 어떤 사람의 후기글을 읽어보니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지 며칠 안되었고, 포스팅도 10개가 안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바로 승인이 났다는 글도 본 적이 있다. 아무튼, 승인이 되기 위한 딱 떨어지는 명확한 조건은 아무도 알 수 없는 것 같다. 그냥 부딪쳐보는 수밖에 없다.

 

애드센스 신청 승인이 되면 위와 같은 내용의 축하 및 안내 메일이 온다.

 

[ 느낀 점 ]

아마도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은 티스토리와 같은 블로그 서비스를 운영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그래서 다른 블로거들처럼 약간의 광고 수입이라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겠지.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그러한 마음이니깐. 그런데 포스팅을 이미 해보았거나 이제 시도해보려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포스팅을 하는게 생각보다 귀찮고, 막연하고 신경이 많이 쓰이는 작업이라는 것을. 사실, 나도 그러하다. 

비록, 1일 1포스팅까지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은 언제나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는 말처럼 쉽지가 않다. 무언가 동기부여도 잘 되지 않고 귀찮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조금은 다를 것 같다. 왜냐하면 이제 나의 티스토리 블로그에도 애드센스 광고가 게재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서 포스팅하고 싶은 욕구가 조금은 더 생길 것 같다. 아주 약간의 동기부여가 된다고 해야 할까? 

작은 바람이 있다면, 내 티스토리에서도 매일 몇백원씩이라도 꾸준히 수익이 났으면 좋겠다. 아주 적은 금액일지라도 꾸준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들어온다면 꽤나 짭짤한 수입이 될 것 같다. 매일 100원 200원 씩이라도 광고수익이 생긴다면 어떤 기분일까? 아직까지는 상상이 되지 않는다. 어서 빨리 그런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오늘은 이것으로 글을 마무리하려 한다. 그리고 수익이 발생하게 되면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해야겠다. 

 

# 혹시 신청 후기도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2019/12/16 - [블로그 운영 시행착오] - [ 후기 ] 구글 애드센스(AdSense)를 신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