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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 시행착오

[ 간단 후기 ] 티스토리 블로그를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에 등록하다.


다들, 월요병은 잘 이겨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휴가날이라 출근을 하지 않아서 그런대로 잘 보낸 것 같습니다.

어제는 주말이기에, 쉬면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구글 애널리틱스가 생각이 나서 등록을 하였습니다. 사실, 애널리틱스에 가장 먼저 등록한 것은 아니고 구글 웹마스터도구에 제 티스토리 사이트를 등록하다가 겸사겸사 해서 구글 애털리틱스에도 등록하였습니다. 

이 플러그인을 이용하면 기존의 티스토리에서 제공해주는 방문자 통계나 유입량, 유입 로그 등을 보다 전문적이고 상세하게 확인이 가능한 것 같은데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것 같군요. 제게는 오히려 티스토리 방문자 통계가 한눈에 파악하기도 쉽고, 적합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혹시 전문적인 통계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구글 애널리틱스가 적합할 수도 있겠군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저의 컨텐츠의 양이 아직은 부족하고 방문자수가 부족하여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컨텐츠의 분량이 지금보다 훨씬 더 방대해지고, 방문자 수도 훨씬 더 많아지면 구글 애널리틱스가 요긴하게 쓰일 것 같기도 합니다. 가령, 컨텐츠를 계속 생산해내고는 있지만 사람들의 관심사와는 거리가 먼 것들을 생산할 수도 있으니까요. 기껏 시간과 열정을 쏟아서 포스팅을 해놨는데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글들만 계속 양산해낸다면 기운이 빠질수도 있겠죠?

구글 애널리틱스를 이용하게 되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컨텐츠나 키워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파악이 가능할 것 같고, 어떤 컨텐츠에 치중해야 할지 예측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방향성을 조금 수정하거나 할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제 생각에는 구글 애널리틱스는 블로그 컨텐츠의 양이 제법 늘어나고, 그에 걸맞게 방문자수도 늘어난 후에 천천히 등록해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것보다는 구글 웹마스터도구와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등록을 하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블로그 운영 초기에는 아주 세밀한 통계자료는 필요없고 티스토리에서 제공해주는 기본적인 방문자 통계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저는 그러했습니다. 

혹시라도 구글 애널리틱스에 관심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저의 글이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