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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 방문 후기 ]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본사)에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 신사옥에 다녀온 후기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사실, 11월 10일에 다녀왔는데 게으름으로 인해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방문한지가 거의 한달이 지나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토요일인데 무엇을할까 혹은 어디에 가볼까 고민을 하던 끝에 평소에 가봐야지 했던 아모레퍼시픽 본사에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방문을 했습니다. 건물 내/외관의 수준이 빼어나다는 평이 워낙에 자자해서 저의 방문 리스트에 예전부터 올려두고 있었습니다. 사실 저의 평소 취미가 다음(DAUM) 지도를 들여다 보는 것입니다. 지도의 곳곳을 줌(Zoom) 당겼다가, 줄였다가를 반복하면서 혹시 어디 가볼만한 장소가 없을까 하며 물색하는게 제 취미입니다.


위키백과에서 신사옥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여 찾아보았더니 설명이 다음과 같이 나오는 군요.

아모레퍼시픽(영어Amorepacific)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건물이다. 2014년 8월에 착공하여 2017년 6월에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이 완공되었고 같은 해 11월에 개장했다.

출처 : 위키백과


위치는 아래의 지도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용산에 위치해있습니다. 지하철역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방문하기는 용이합니다.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나 비가 세차게 오고, 눈보라가 몰아치는 등 극한의 추위 혹은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내에서 아늑하게 쉴 수 있거든요. 

미리 말씀드리자면, 건물의 외관도 빼어났는데 깜빡하고 외관은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군요. 죄송합니다. 아쉽게도 실내 인테리어 사진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건물의 사이즈는 꽤 컸습니다. 그리고 공간이 탁 트여 있어서 어디에 있던간에 대부분의 공간은 훤히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공간과 디자인이 저의 눈길을 끌었지만 그 중에서도 천장의 사각형 형태의 바둑판식으로 이루어진 패턴(무늬)도 무언가 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 바로 아래에 달려있는 동양식으로 보여지는 금박(?)이 새겨진 구도 무언가 안정감을 주는 것처럼 제게는 느껴졌습니다. 아마 저게 한지공예였던 것으로 저는 추정합니다.



후기

아쉽게도 외관은 사진으로 담지를 못했지만 외관도 내부 인테리어 못지 않게 훌륭합니다. 내부도 역시 훌륭하구요. 조명도 딱 적당해서 무언가 정신적인 혹은 정서적인 치유를 받기에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힐링이라는 단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워낙에 힐링이라는 단어를 남용하다보니 무언가 퇴색되는 것 같아서 치유라는 단어를 굳이 한번 골라보았습니다. 

사람들은 숲속에 있을 때도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지만, 인테리어와 조명이 적절하게 잘 어우러지고 멋진 공간에(예를 들면, 스타벅스(Starbucks) 같은 카페와 같은 곳) 가면 기분이 좋아지고 그러하잖아요? 혹시,,, 저만 그러한가요? 아무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아늑한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저 공간이 아늑하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사진은 네 컷 정도만 업로드 하였습니다. 아주 많은 사진을 업로드해도 되겠지만 그러기 보다는 아쉬울 정도의 사진 정도만 감상하시고, 나머지는 저의 글을 통해 감상을 보충하셔서 직접 방문해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그리 했습니다. 저는 시간이 지나서 잊혀질 때쯤, 날씨가 너무 덥거나 추운데 정서적으로 치유받고 싶을 때 다시 한번 방문해볼 생각입니다. 충분히 재방문해도 될 만큼의 가치가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죠.

그럼 오늘은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어디를 방문해볼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저의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